인천시, 2020년 신사업·달라지는 제도 등 담긴 책자 발간

인천시, 2020년 신사업·달라지는 제도 등 담긴 책자 발간

기사승인 2019-12-31 13:19:41

인천시는 2020년 신사업과 법령개정 등 시민에게 영향을 주는 사항을 담은 책자 ‘2020년 인천시민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를 발간, ·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보육지원체계가 개편되며 공동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 30곳이 설치된다공공 출산·육아 지원시설이 함께 갖춰진 혁신육아복합센터도 전국 최초로 건립된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관리사업,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인천형 작은 결혼식 운영 등 양성평등 구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은 1인당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확대된다어르신을 위한 효()드림 복지카드가 도입돼 75세 이상 사회적 보호계층 어르신들에게 연간 8만 원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시와 군·구가 일일 2시간 추가 지원하며 시각장애인복지관도 증축된다.

·창업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 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은 하반기 중 시행되며 지역 청년 활동공간인 유유기지’ 2호점을 부평에 개소한다.

시 관할 기관이나 시설에서 업무 관련 인권침해에 대해 구제받을 수 있는 시민인권보호관도 운영되며 안심앱 안심in 서비스가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PC를 통해서만 확인했던 수질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정수장 외에 배수지에 대한 수질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은 내녀부터 10% 감축하는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

강화해안순환도로 개통과 부평동~장고개간 연결도로 개통, 서구 서곶로 도로확장 공사도 준공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내년에도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다양한 통로를 열어 300만 시민 모두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시민 중심의 시정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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