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에 화려한 피날레...역대 ‘최고’ 연간 상승률

뉴욕증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에 화려한 피날레...역대 ‘최고’ 연간 상승률

기사승인 2020-01-01 10:04:52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시에 2019년 마지막 거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화려하게 마감했다. 연간 상승률은 20% 이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날 76.30p(0.27%) 오른 2만8538.44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올해 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 상승률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49p(0.29%) 상승한 3,230.7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1p(0.30%) 오른 8972.6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올해 28.7% 올랐다. 2013년 이후 6년 만의 최고 기록이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약 35%나 올라 3대 지수 가운데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 역시 약 6년 만의 최대 상승률이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26일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한 바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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