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BTS는 2012년 ‘싸이’에 이어 한국인 가수로서 두 번째로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무대에 올랐다.
BTS는 31일(현지시간) 밤 타임스퀘어의 새해맞이 라이브 무대에 올라 8분간 히트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선보였다.
BTS 7명의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팬들에게 '해피 뉴 이어'를 외쳤고, 이에 팬들은 한국어로 노랫말을 따라부르며 환호로 답했다.
BTS는 2012년 ‘싸이’에 이어 한국인 가수로서 두 번째로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무대에 올랐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