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청도 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까지 서로 간에 막힘이 없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잘해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내부의 결속을 다지겠다”며 “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로 발상지로서의 자긍심으로 새마을운동을 지키고 위상을 확립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구미 출신으로, 선산고와 상주대학교 행정학과와 영남대 자치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88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문화재과, 대변인실,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담당, 예산담당관 직무 대리를 거쳐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지난해까지 경북도 대변인을 역임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