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호 신임 LH전북본부장 "주거복지·도시재생 실현"

권창호 신임 LH전북본부장 "주거복지·도시재생 실현"

기사승인 2020-01-02 18:20:19

권창호(56) 신임 LH전북지역본부장이 취임 일성으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언급했다.

권 본부장은 2일 취임식에서 “전북도 내 14개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주거복지·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은 적극적인 투자확대 및 정책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정책과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능동적 주체로서 실행력있는 혁신과 포용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 출신의 권 본부장은 전라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이래  LH의 사업계획실, 남북협력처장, 경기지역본부 판매보상처장, 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보상·판매 등 실무는 물론, 사업관리 분야에 있어 업무 경험이 풍부해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직원과의 친화력에도 강점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전주=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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