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설 특별자금 5천억원 지원

DGB대구은행, 설 특별자금 5천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0-01-06 16:45:22

DGB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일시적으로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업체당 10억원까지 지원한다. 본부의 승인을 받으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 또는 최대 5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0%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로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설 특별자금대출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