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청와대 뒤 북악산에 ‘패트리엇 포대’ 배치 운용

軍, 청와대 뒤 북악산에 ‘패트리엇 포대’ 배치 운용

기사승인 2020-01-07 09:59:14

서울 북악산에 미사일 요격용 패트리엇 포대가 새로 배치돼 운용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패트리엇 포대의 북악산 배치는 청와대 등 서울의 핵심 방호시설을 집중적으로 방어한다는 개념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악산 패트리엇 포대는 지난 2017년 경북 상주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가 배치된 이후, 기능이 중복되는 경북권 패트리엇 포대를 이전해 설치한 것이다.

패트리엇은 20~30km의 저고도에서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고, 목표물 인근에서 폭발해 파편으로 요격하는 PAC-2와 직접 타격하는 PAC-3가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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