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심비’를 강조한 300여종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9일 CJ제일제당은 명절 최고 인기 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실용적이면서 실속 있는 다양한 구성을 기획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인기품목 4종 이상의 복합형 세트와 한뿌리, 흑삼 등 건강식품 세트 판매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2~3만원대의 합리적인 혼합세트와 건강식품 선물세트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캔햄 카테고리에서 15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전체 선물세트 판매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 선물세트 ‘스팸 8호 시리즈(3만9500원/스팸클래식 200g*9)’와 스팸과 백설 고급유로 구성된 ‘스팸복합1호(3만4500원/스팸 클래식200g*9, 백설 카놀라유 500ml*2)’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구성한 특선세트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백설 올리고당, 백설 허브맛솔트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채웠다.
CJ제일제당 건강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뿌리 선물세트’는 기존 인삼, 홍삼과 함께 프리미엄 흑삼 제품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2020년 설 선물세트로는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과 대보추출물을 함께 담은 ‘한뿌리 흑삼대보’를 비롯해 진한 농축액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한뿌리 홍삼/흑삼정’, ‘한뿌리 홍삼/흑삼스틱’ 등 건강기능식품이 건강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풍미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부담은 줄이면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9900원부터 2만원 대까지의 다양한 구성의 김세트 12종도 함께 출시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3만 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에 집중했다”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팸 선물세트와 가성비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흑삼 제품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