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현빈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8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1.3%, 최고 12.6%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윤세리(손예진)가 위급한 상황 속 리정혁(현빈)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별안간 사라진 그녀는 리정혁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이 당겨져서 지금 (북한을)떠난다”라고 말했지만, 담담한 어조와는 달리 총을 겨눈 괴한들에게 둘러싸인 긴박한 상황이 나타나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당황한 리정혁에게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전하는 윤세리의 목소리와 동시에 총성이 울려 퍼지며 긴장감과 충격을 극대화, 역대급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