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25개 점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았다.
13일 아워홈에 따르면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등급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2년마다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아워홈이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 내 외식업체 중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아워홈은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25개 매장에 대한 평가를 신청했으며, 약 2개월의 평가 과정을 거쳐 모든 매장이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총 28개 점포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셈이다.
아워홈은 위생관련 각종 인증과 사내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식품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97년 업계 최초로 ‘식품위해요소 품질관리기준’(HACCP) 시스템을 적용한 위생 평가를 도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 신청한 전 매장 모두 ‘매우 우수’ 등급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