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낭비 없는 알뜰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명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형 전광판, LED 전광판 등 미디어 매체와 현수막, 전단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각 읍‧면‧동 통‧리장회의, 반상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환경부 조사결과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에 음식물 쓰레기가 전국적으로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집계결과 명절에 평소 발생량보다 10.8% 증가한 일당 67.29t의 음식물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