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5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폐사체는 하루 전인 14일 민간이 출입통제선 내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됐다.
해당 폐사체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매몰 처리됐다.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총 74건으로 늘어났다.
환경과학원은 군가 협력해 민간인 통제구역 내 폐사체 수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