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출입통제선 안팎에서 발견된 폐사체 7개체에서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들은 파주에서 3개체, 화천에서 2개체, 철원에서 2개체가 각각 발견됐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를 확진한 뒤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전국적으로 81건으로 늘어났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