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가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실영화재단과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세 곳은 국내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는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를 위해 3자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기술 기반의 우수 농식품 창업기업 발굴 ▲발굴된 기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푸드테크 분야 기술과 정보의 교류 ▲각 기관(업)이 보유한 전문가와 인프라를 투여해 발굴된 기업의 사업화(판로유통지원, 투자지원 등)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는 스타트업에 롯데중앙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노하우를 지원하고, 롯데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살려 식품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