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힘입어 2270선도 넘어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주택 건설 호황과 미국과 유럽의 무역협상이 낙관적 기조를 타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5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6p(0.89%) 상승한 2270.5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55억원, 232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27p(0.33%) 하락한 686.14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4억원, 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화학(3.24%), 전자제품(2.85%), 철강(2.20%), 반도체와 반도체장비(1.84%)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화학(5.41%), 삼성전자우(2.16%), SK하이닉스(1.52%), 삼성전자(1.96%) 등이 상승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