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다주택자들을) 점차 1가구 1주택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정책 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프로그램의 인터뷰를 통해 “3주택 이상 소유하거나 투기·조정 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 소유하는 것은 국민의 상식,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또 3주택 이상 소유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등 세율 인상 방안에 대해선 “검토 가능한 얘기”라고 밝혔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씨의 경기 의정부갑 공천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저희 안에서 진행된 논의가 없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