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전북지역 각 정당 민생 행보 분주

총선 앞두고 전북지역 각 정당 민생 행보 분주

기사승인 2020-01-22 15:13:44

4.15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각 정당들의 민생 챙기기 행보가 분주하다.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전주역을 찾는 등 지지율 높이기에 안간힘이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2일 전주 남부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에게 설 인사화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민심 행보는 염경석 도당 위원장과 오형수 정책위원장, 최영심 전북도의원 등 당원들이 참석한다. 

한편 정의당의 경우 지난 9일 중앙당 추혜선 의원이 발의한 상점가 지원 확대 법안(전통시장·상점가 육성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바있다. 이 법안을 통해 그동안 등록 요건에 가로막혀 정부·지자체의 지원에서 배제되었던 상점가들을 등록 및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3일 지역 홀트아동복지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전주 중앙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와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덕담을 나누며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또 오후에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를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가진다. 

귀성객 맞이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의장 등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도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와 4시 각각 전주 모래내시장과 남주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전주역 광장에서 귀성인사를 진행한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전주역 플렛폼 연결통로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상대로 고향방문을 환영할 계획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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