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브랜드 디펜드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니어 용품 부문을 수상했다.
23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은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시니어용품 기업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으며 시니어 비즈니스 성장과 사회 활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펜드는 국내 요실금 대표 브랜드로 스타일 언더웨어와 패드·라이너,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요실금은 40대 이상 성인 여성의 30%, 남성은 1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일반적인 현상이다.
디펜드는 실제 속옷처럼 레이스 디자인과 함께 사이즈를 90호, 100호 등으로 표기하고, 옷맵시와 편안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주 고객층인 여성의 구매 동선을 고려하여 여성용품 부근에 언더웨어를 진열하여 인지도와 구매 편의를 높였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