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포근한 설 연휴 첫날…미세먼지 ‘나쁨’

[대구‧경북 날씨] 포근한 설 연휴 첫날…미세먼지 ‘나쁨’

기사승인 2020-01-24 06:54:51

설 연휴 첫날인 24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한 가운데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구름이 많고 경북 북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아침 기온은 -6~5도(평년 -11~-2도), 낮 기온은 9~14도(평년 2~6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봉화‧의성 -5도, 안동 -3도, 문경‧영천 -1도, 구미‧대구 1도, 울진 3도, 영덕 4도, 포항 5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울진 9도, 문경‧영주‧봉화‧안동‧영덕 11도, 포항‧대구‧구미 12도, 의성 13도, 영천 14도가 예상된다.
 
대구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경북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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