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오후 3시 절정‧10시 해소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오후 3시 절정‧10시 해소

기사승인 2020-01-27 10:29:03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귀경길 정체는 시작돼 오후 3시에 절정에 이르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9∼10시부터 시작돼 오후 3∼4시 최대에 이르고,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체 수준은 평소 일요일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총 356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2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2만대다.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24∼26일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은 평소처럼 통행료가 부과된다.

이날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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