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 효행문화의 모델도시로 자리매김

인천시, 한국 효행문화의 모델도시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20-01-30 12:33:49

인천시가 어르신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인천시는 올해 노인분야 예산을 지난해 92644000만원보다 20% 증액된 111768000만원으로 늘리고,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효()드림 복지카드를 제공한다건강, 식사, 위생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8만원의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기초연금 최대 30만원 지원대상도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해 올해 277753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단기가사 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노인 자립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서비스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노인일자리도 지난해보다 8371개 늘어난 41090개로 늘어난다. 노노케어, 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 33700, 우리학교아이지킴이, 실버카페 등 시장형사업 3990, 민간업체 취업알선형사업 700, 사회서비스형 2700개 등이다.

인천시는 2022년까지 남동구 도림동 인근에 지상 3, 전체 넓이 2714규모로 115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4개 치매 전담실(48)과 일반병실 등을 갖춘 인천시립요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 효행교육, 효행강사 양성, 효문예제 개최, 효의날 기념식 등 세대 간 단절과 갈등을 해소하고 어르신 공경 등 효행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도 지속해서 펼쳐진다.

20177월 개원한 효행장려지원센터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현대사회에 맞는 효문화 조성과 확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내 설치를 원하는 경로당 1054곳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립 경로당 10곳의 유휴공간을 공유부엌·작은도서관 등 테마가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꾸며 주민에게 개방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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