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체육센터 방역소독 신종 코로나 예방 강화

익산문화체육센터 방역소독 신종 코로나 예방 강화

기사승인 2020-02-03 15:42:04
사진=군산시

전북 익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키 위해 다중이용 공공시설인 익산문화체육센터를 방역 소독했다.

시는 문화체육센터 정기휴관일인 지난 2일 시설 전체를 방역 소독해 감염병 발생 차단 및 예방에 집중했다.

문화체육센터는 매일 2천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염성 질환의 유입을 막기 위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12곳) 및 홈페이지, 게시판, 엘리베이터에 감염증 예방수칙도 게시했다.

특히, 이용객이 많이 접촉하는 현관문 손잡이나 헬스장 운동기구는 1일 4회 이상 알콜 소독하고, 매일 일과 후에 이용시설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앞으로는 감기증세가 있거나 감염병 염려 및 불안 등의 이유로 수영장 등 정기권 연장 요청 시 적극 협조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심각단계가 발령되면 익산문화체육센터의 임시휴관도 검토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문화체육센터 이용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수칙을 잘 지켜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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