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 개최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02-04 10:43:53


 경북 청도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주재로 청도군, 청도소방서, 청도경찰서, 청도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역 내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관리 등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예방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또 방역과 예방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의 지원 및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승율 군수는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전날 중국 내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으니 가축전염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달 31일부터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상황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역 공공기관, 의료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3000개, 손세정제 3000개, 마스크 4000개를 배부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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