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30만개 기부

동서식품,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30만개 기부

기사승인 2020-02-05 08:51:43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동서식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계층과 소외계층에 마스크를 기부한다. KF94 마스크 30만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동서식품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KF94 마스크 30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판촉 증정용으로 확보해둔 마스크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을 비롯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는 당사에서 판촉용으로 구매하여 자사제품 상표가 포장 겉면에 인쇄된 물품이다”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시급하여 재포장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부하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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