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1119억원의 호실적을 내며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었다.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5일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 1119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972억 원 대비 15.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 986억 원은 지난해 724억 원 대비 36.1% 급증한 수치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지난 2018년 흑자에 이어 강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이 증가하 점이 전사 수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따.

특히 트레이딩 부문은 안정적인 ELS 발행을 통해 조기 상환이 증가하는 등 관련 수익이 큰 폭 개선됐다. 금리인하 시기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채권운용수익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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