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직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GS홈쇼핑이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나선다.
6일 GS홈쇼핑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방역을 위해 사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간 동안 GS샵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의심 시기인 지난달 31일 이후 출근하지 않고 재택 격리돼왔다. GS홈쇼핑은 직원뿐만 아니라 소속부서, 유관부서직원, 접촉 의심자에 대해 재택근무 및 유급휴가 조치를 취했다.
이후 지난 5일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조치됐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민적인 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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