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의 번화가에 차량이 돌진해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AFP통신은 군 관계자와 구급 의료진을 인용, 이날 새벽 1시45분 예루살렘 중심가에 위치한 유흥가인 퍼스트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으로 1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일간 하아레츠는 경찰이 차량을 타고 도주한 용의자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경찰의 미키 로젠펠드 대변인은 “경찰이 용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테러 공격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