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티 공모

전북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티 공모

기사승인 2020-02-06 15:28:58
2019년 장애인복지시설·자유학기제 중학교·지역아동센터·군부대 멘토링.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나눔과 공감의 가치로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는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멘티기관(그룹) 모집에 나섰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인문정신문화사업으로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아동, 청소년 및 청년세대의 멘티를 찾아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는 인문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본 사업에 참여할 전북·전남·광주지역의 호남권 멘티기관(그룹)을 오는 19일까지 메일(life_honam@hanmail.net)로 접수받아 80여 개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군부대, 보호관찰소 등의 유형 기관 외에 인문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 청년세대 그룹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마을공동체, 기업, 단체, 동아리 등의 유형도 신청할 수 있으며, 멘티기관으로 선정되면 멘토가 파견돼 인문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2020 인생나눔교실 모집 포스터.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재단은 지난 2017년도부터 본 사업을 주관해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군부대, 보호관찰소 등을 대상으로 총 166여 개 멘티그룹과 2천200여 회 멘토링을 진행하며 호남권만의 ‘사람 중심’ 사업 운영으로 우수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은퇴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세대 간 상호 배움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인문멘토링(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과 장·노년의 자기주도적 생활인문 활동(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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