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사직 후 출마를 선언한 청와대 고민정 전 대변인, 유송화 전 춘추관장 후임으로 각각 강민석(54) 전 중앙일보 부국장과 한정우 부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을 거쳐 2000년부터 중앙일보에서 근무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 출입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냈으며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라는 평가다.
한정우 새 춘추관장은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후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청와대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부터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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