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 확보…1억5천200만

트위터,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 확보…1억5천200만

기사승인 2020-02-07 09:15:18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지난해 4분기에 역대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CNBC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이날 작년 4분기에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mDAU)가 2600만명 증가한 1억52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이 추정한 1억4750만명보다 약 450만 명 더 많은 수치다. 

트위터는 지난 분기에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가 2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는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월간 활성이용자와는 다른 통계다.

트위터는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를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트위터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매일 트위터에 로그인하는 이용자”로 정의하고 있다. 트위터는 월간 활성이용자가 더 광범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위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억1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월가 전망치 평균은 9억9670만달러), 주당순이익25센트(월가 전망치 평균은 29센트)로 나타났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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