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도 개강 2주 연기…신종 코로나로 도내 대부분 연기 결정

전북대도 개강 2주 연기…신종 코로나로 도내 대부분 연기 결정

기사승인 2020-02-07 10:20:13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대학교도 개강일을 2주 연기해 3월 16일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군산대와 전주대, 원광대에 이어 전북대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교육부가 발표한 개강연기 권고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전날 부총장 및 처·국장단이 참여하는 간부회의를 열었다.

전북대는 개강연기에 따른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결손 등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업 감축이나 수업 이수시간(1학점 당 15시간) 준수, 온라인 강의 확대 등에 대한 탄력적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정해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대 관계자는“수업 진행이나 학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구체적인 후속 조치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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