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색소 질환 고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칼럼] 색소 질환 고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기사승인 2020-02-07 12:19:55


<사진=박영원 원장, 미앤미의원 제공>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은 어둡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색소 질환 개선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며 관리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이미 자리 잡은 질환의 경우 피부 속 깊이 위치한 경우가 대다수여서 일반적인 홈 케어로는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래 방치할수록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색소 질환 치료에는 개인의 피부 상태, 증상에 따라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대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셀렉 레이저가 있다.

셀렉 레이저는 피부 흡수도가 각기 다른 8 종류의 강한 파장의 빛을 펄스(PULSE) 형태로 방출시켜 기미나 잡티, 홍조와 같은 피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KFDA 승인을 받아 안전하며 피부 위에서 광선을 조사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치료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얼굴에 생기는 기미, 잡티는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치료법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증상을 세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치료 전 충분한 사전 체크를 통하여 개인 피부 상태를 확인한 후 정확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치료 후, 혹시 모를 부작용 방지를 위해 약 일주일간 음주, 흡연,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스킨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미앤미의원 명동점 박영원 원장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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