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NGO 소신…“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다”

김남길의 NGO 소신…“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다”

기사승인 2020-02-10 06:39:36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배우 김남길이 NGO 단체에 대해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9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남길이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도연은 힌트요정으로 등장 “오늘 사부님은 제 수다 메이트이자 노래방 메이트이기도 하다. 흥이 좀 있는 편이다. 지금 문화 예술 비영리단체 대표님이기도 하다. 최근의 연기대상을 받았다”며 김남길을 소개했다.

김남길은 등장부터 특유의 비글미를 뽐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는 “영화 ‘클로젯’을 촬영한 하정우의 걷기 학교에 들어갔다”며 걷기 애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비영리 단체에 대해선 "'길스토리'를 운영 중인데, 길이 역사적으로 가야할 길 등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를 다시 한번 깨워주자는 의미다. 시민단체 한다니까 좋은 사람인가보다 하는데 전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오는 16일에는 김남길의 노래방 체험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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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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