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 '대장정'

전북현대, 아시아 챔피언 '대장정'

기사승인 2020-02-10 20:47:29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12일 지난해 J리그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한·일 리그 챔피언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자존심을 지키고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한다는 각오다. 2019 K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 시즌 ACL에 출전하는 전북은 2014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홈에서 거둔 3대0 완승의 기쁨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는 한·일 양국의 프로축구 챔피언 간의 대결 외에도 현대자동차의 전북현대와 닛산자동차의 요코하마로 자동차 기업을 모기업으로 하는 축구팀의 자존심 싸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9일로 예정됐던 상하이 상강과의 홈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5월 20일로 연기 됐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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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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