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아파트 화재...집주인 질식

부산 금정구 아파트 화재...집주인 질식

기사승인 2020-02-11 03:15:00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100만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다.

10일 오전 8시40분 부산 금정구 한 아파트 6층에서 화재가 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 A씨는 현관문 앞에서 쓰러졌다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119 소방대원에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화재를 뒤늦게 인지하고 대피하는 도중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쓰러졌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 씨가 이날 전기 찜질기를 거실 침대에 놔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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