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40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기자간담회를 한다.
추 장관은 11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공소장 논란과 검찰 개혁 등 현안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추 장관은 모두 발언 뒤에 1시간 30분 가량 자유 주제로 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라 선거 개입 사건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둘러싸고 어떤 추가 답변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추 장관은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무부 대변인실 분실 개소식에서 이례적인 공소장 비공개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추 장관은 미국에서도 첫 재판이 열린 후 공소장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가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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