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영동·금산군, 관광협의회 갖고 관광상품 개발 등 합의

무주·영동·금산군, 관광협의회 갖고 관광상품 개발 등 합의

기사승인 2020-02-11 13:55:09

[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11일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관광상품 개발 등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세 단체장은 △관광객 유치(국내, 해외)와 △관광 상품 개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문화관광축제 교류 지원 사업 등을 올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신종코로나 등 악재가 있지만 그동안 숱한 고비와 상황속에서도 3도 3군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잘해 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잘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우리 세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을 잘 연계해 올해도 상생하는 3도 3군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보자”고 말했다.

대표축제로는 무주 반딧불이 축제, 영동 난계국악&와인축제, 금산 인삼축제가 있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주요사업 홍보 및 이슈화 전략 추진에 주력했다.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3군 다문화 여성들이 고향을 방문할 때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3군 대표 축제 교류활동을 추진했다. 또 베트남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여행상품을 출시해 약 600 명 가량의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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