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된다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제약바이오협 이사장 된다

기사승인 2020-02-12 14:08:24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14대 이사장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사는 12일 한미약품 이 부회장을 차기 이사장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협회 측은 “그동안 이 부회장이 이어온 업적을 볼 때, 한국 제약바이오업계에 기여가 크다”며 선임이 결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84년 한미약품공업 연구원, 2009년 한미약품 연구센터 소장, 2010년 한미약품 R&D본부 사장·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한미약품 부회장직을 맡았다. 임기를 끝낸 갈원일 상근 부회장의 후임으로는 장병원 전 식약처 초대 차장이 추천됐다. 이재국 협회 상무는 전무로 추천됐다.

협회 정관에 따라 차기 이사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선임되고, 이사회와 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부회장 등 상근 임원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추천하고 이사회 선임, 총회 보고로 인선 절차가 완료된다.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는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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