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 종합청렴대책본부는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렴도대책반을 중심으로 부서별 특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만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참신한 청렴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로 추진 중인 청렴 특별시책인 ‘청렴의 문’, ‘청렴 DJ와 함께하는 청렴한 함양’, ‘청렴나무 기르기’, ‘청렴 타임캡슐’ 등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청렴 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조현옥 부군수는 “청렴한 함양은 곧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부서별 맞춤형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행정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LH,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 체결

함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본부가 ‘2020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총 54가구가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가구당 ▲경보수 457만원(16가구) ▲중보수 849만원(4가구) ▲대보수 1241만원(34가구)을 기준으로, 도배‧장판‧창호‧난방‧지붕‧욕실 개량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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