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안양도시공사 자본금 증자(현물출자) 예정인 구)동안견인보관소 현장을 방문해 집행기관으로부터 진행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청취했다.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구)동안견인보관소는 평촌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상 공공청사로 지정되어 있으나, 현재 민간단체와 직판상가 등이 입주해 있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역사 예정지와 인접해 있고 용도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여건이 좋아 안양도시공사에 현물출자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안양도시공사의 자본금 확보를 통해 개발사업 여건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안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타당성 검토와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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