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WC 취소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행사도 연기

샤오미, MWC 취소에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행사도 연기

기사승인 2020-02-14 13:46:01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샤오미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 개최 취소로 인해 샤오미 최신 스마트폰 출시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14일 "본사 직원들, 파트너사, 언론 관계자분들,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 MWC 2020 개최일 하루 전인 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던 샤오미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10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일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샤오미는 유럽에서 별도의 Mi 10 론칭 이벤트를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며, 신제품 Mi 10 시리즈를 비롯하여 더욱 새롭고 놀라운 제품들을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인해 MWC 2020 개최를 취소하기로 한 GSMA의 결정을 인지하고 있으며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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