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5경기 연속골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50호와 51호 골을 잇달아 터뜨린 손흥민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끝난 아스톤 빌라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전반 추가시간 2대1을 만드는 득점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꽂아 토트넘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4점으로 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손흥민의 뒤를 루카스 모우라(8.1점), 스티븐 베르바힌(7.9점), 벤 데이비스(7.9점) 등이 이었다.
이날 수차례 선방쇼를 보였던 아스톤 빌라의 레이나 골키퍼 역시 손흥민과 함께 8.4점을 받았다.
‘런던풋볼’도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인 8점을 줬다.
런던풋볼은 "손흥민이 후반 막판 아스톤 빌라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쇄도한 뒤 멋진 마무리를 하면서 모든 것을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