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대구‧경북 날씨]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기사승인 2020-02-18 06:34:14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경북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측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5cm이다.

아침 기온은 -10~-3도(평년 -8~0도), 낮 기온은 4~9도(평년 6~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봉화 -10도, 의성 -9도, 영주 -8도, 문경‧안동 -7도, 울진‧영덕 -5도, 구미‧영천‧포항 -4도, 대구 -3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주 4도, 봉화‧문경‧안동 5도, 의성‧영덕 6도, 울진‧구미‧대구‧영천‧포항 7도가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경북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며 “눈이 내리는 지역의 도로는 미끄럽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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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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