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2230선을 내줬다. 코로나19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유럽증시는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8p(0.72%) 하락한 2226.0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19억원, 322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p(0.19%) 하락한 691.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1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9억원, 2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전자제품(3.16%), 디스플레이패널(2.19%),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1.83%), 가정용기기와 가정용품(1.52%)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반이 하락세다.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0.95%), 삼성전자우(-0.95%), 삼성바이오로직스(-0.96%), 네이버(-1.06%) 등이 내림세를 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84.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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