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군산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기사승인 2020-02-18 14:29:48
사진=군산시

[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원·자가 격리자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자로써 보건소 발부 입원·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비용을 받지 않은 입원·자가 격리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비를 지원한다. 다만, 유급휴가비용을 지원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족 123만 원, 3인 가족 100만 원, 2인 가족 77만 원, 1인 가족 45만 원으로 입원·격리기간 14일 이상 1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도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지원대상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이며, 입원·격리지역 관할 읍면동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입원·자가 격리자에게 적극 행정을 펼쳐, 신속하게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시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감염증 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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