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날씨] 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일교차 커 건강유의

[대구‧경북 날씨] 낮 기온 평년보다 높아 ‘포근’…일교차 커 건강유의

기사승인 2020-02-19 06:45:13

[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우수’(雨水)인 19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상승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은 1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고 예측했다.

아침 기온은 -10~0도(평년 -8~0도), 낮 기온은 9~12도(평년 6~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의성 -10도, 봉화‧안동 -8도, 영주 -6도, 문경 -5도, 구미‧영천 -4도, 대구 -3도, 영덕 -1도, 포항‧울진 0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 기온은 문경‧영주‧울진 9도, 봉화‧안동‧영덕 10도, 의성‧구미‧대구‧영천‧포항 11도가 예상된다.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구‧경북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쌓인 지역은 밤새 기온이 떨어져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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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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