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기간제근로자 6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양평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하천·계곡 지킴이는 오는 3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8개월간 하루 8시간씩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 주관의 전문 감시인력 직무교육을 할 예정이며 교육이수 후에는 하천 감시·순찰활동과 재해위험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으로 양평군의 맑은 하천·계곡을 유지함은 물론,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해부터 83곳의 하천·계곡 불법행위 업소를 적발, 77곳을 철거했다. 미철거 시설물들은 감시 및 단속활동을 통해 행락철 이전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