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 초반 2220선 회복...1개 종목 상한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장 초반 2220선 회복...1개 종목 상한가

기사승인 2020-02-20 18:09:40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2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9p(0.44%) 상승한 2220.0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3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1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p(0.37%) 상승한 687.3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126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5.33%), 가정용품(3.40%), 전기유틸리티(2.70%),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2.14%) 등이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0.97%), 삼성전자우(0.59%), 삼성바이오로직스(0.20%), LG화학(1.11%) 등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3원 내린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랩지노믹스가 전 거래일 대비 2570원(29.44%) 급등한 1만1300원에 상한가를 쳤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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