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늘었다. 또한 확진환자는 123명 추가로 확인됐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 및 사망자는 각각 534명, 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 환자는 18명이다.

이날 새로 추가된 확진 환자는 경기 2명, 부산 2명, 대구 93명, 경북 20명, 경남 4명, 광주 1명, 제주 1명 등 123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자는 75명이다. 나머지 48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3번째 사망자는 443번째 환자로 경북 경주에 거주한 41세 남성이다. 사후 양성 판정 받았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다. 1·2번째 사망자도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

한편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만2077명이다. 이 중 1만603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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