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의 가족, 접촉자 등 관련자가 4명이다.
이에 따라 의성에는 성지순례를 다녀온 21명을 비롯해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상근예비역 A(27)씨는 기침 등 증상으로 지난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성지순례에 참여한 확진자 아버지(59)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의성군은 확진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접촉자 조사 △자가격리자 파악 △접촉자 관리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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